포항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 포항시, 동풍 영향과 지형효과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1단계 비상근무 돌입 - - 이 시장, 피해 우려 지역 및 배수로 점검, 시설물 고정 등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주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23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2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각 부서 국·과장 및 29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수 현황 및 전망, 주요 대비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시는 22일 오후 12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우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지속 점검 △산사태·하천 범람 등 위험징후 발견 시 사전 대피 및 대피 명령 실시 △낙엽 제거 등 배수로 점검 △강풍·풍랑 대비 시설물 고정 등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가을철 낙엽이 배수구를 막아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주택 침수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을 거울삼아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남쪽 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22일 오후부터 23일 새벽 사이 시간당 최대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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