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축제위원회(위원장 이정옥)가 포항시의 축제 발전을 위해 세계적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3630지구 홍보위원회(위원장 권오신)와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국제로타리3630지구(총재 이동호) 대외협력을 맡고 있는 홍보위원회는 국제로타리의 RI전략계획실천을 위한 ‘인도주의 봉사의 집중 및 확대’와 ‘공공이미지 강화 및 인식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포항시축제위원회와 축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국제로타리의 지향점과 부합되는 활동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축제위원회는 위원회 출범 3년차를 맞아 올해를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기반조성의 해’로 정하고 축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한동대학교와는 국제 이미지 및 디자인 개발 협력을, 위덕대학과는 축제홍보 및 자원봉사를, 영일대해수욕장상가번영회와는 성공축제 개최를 위한 포괄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제위원회에서는 불빛축제와 호미곶해맞이축전 행사시 국제로타리가 펼치고 있는 지구촌희망나눔 글로벌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며 국제로타리3630지구 홍보위원회에서는 지구촌희망나눔 모금행사 진행과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포항시의 축제 발전을 위해 돕게 된다.
포항시축제위원회 이정옥 위원장은 “포항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발전을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이번 글로벌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의료 및 구급체계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총재를 거쳐 한국로타리 공공이미지 코디네이터 및 로타리코리아(매거진) 이사장을 맡고 있는 권오신 홍보위원장은 “포항시축제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제로타리가 추진하는 글로벌캠페인을 축제를 통해 더욱 승화시킬 뿐만 아니라 포항시의 축제 발전과 국제로타리의 공공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정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2014년 우수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포항의 대표적인 축제이며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국내의 대표적 일출행사로 다양한 축제 유관기관들의 참여와 협조로 이루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