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포항의 실현’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진단뿐만 아니라 매년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억력감퇴가 시작되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필수적으로 검사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용덕5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남구의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 검진은 지남력(시간·장소·사람 등을 인식하는 능력)과 주의력, 시공간 기능 등 6개 항목을 평가하는 1단계 인지 선별검사(CIST)로 인지 기능을 검사하고, 인지 저하로 의심될 시 2단계 진단검사를 통해 치매 유무를 평가한다.
치매로 진단받게 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치매 치료 관리비와 조호 물품, 배회 감지기, 치매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 교실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조기 검진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상담·조기 검진 및 관련 문의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상담받거나, 전화(054-270-890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