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경북항운노동조합 봉사단 소외계층가구에 위문품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26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항운노동조합 봉사단(위원장 김철성)은 26일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실을 방문해 쌀20kg 200포, 라면100박스 1,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봉사단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추천한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김철성 경북항운노동조합위원장은 “30년전부터 조합원들이 개인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시작했으며 기부문화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식변화로 지금은 전체 조합원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항운노동조합은 전조합원이 매월 1만원의 성금을 모아 저소득층 자녀 23명에게 매월 20만원씩 연간 5,500만원의 장학금 지급, 무료급식과 김장담그기에 연간 1,200만원의 비용 지원은 물론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초등학교 3곳에 급식비 1,500만원 지원, 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저소득층 학생들의 체험학습 행사에 2,000만원등 연간 1억원 상당을 지원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펼쳐나가고 있다.
최규석 복지환경국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에는 정답은 없지만 경북항운노동조합의 사회공헌활동은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달식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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