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고혈압. 당뇨병 의료비 지원 사업 추진
- 지역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참여 의원과 약국에서 신청 시 진료비·약제비 지원 - - 등록교육센터, 만 30세 이상 환자에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도 제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12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에 의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상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 참여 의원·약국에서 사업 참여 신청을 하면 월 1회 진료비 1,500원, 약제비 질환 당 2,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의료기관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등록된 만 30세 이상(199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등록 환자 관리 서비스(질환·영양 교육 및 상담, 리콜·리마인더 서비스 등)를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질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규모 또한 확대돼 지난해에만 총 10억 원이 넘는 의료비를 지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의 적정 관리를 통해 중증질환의 발병 시기를 늦추고,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054-270-4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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