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16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설맞이 생활 쓰레기 종합관리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설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종합상황실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와 가로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와 관련한 각종 민원, 투기신고 등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를 전후해 단독주택 및 원룸, 캠핑(차박) 지역 등 관리 취약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활동을 실시하고, 읍면동별 자생 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을 청소하는 ‘클린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에 명절 음식물쓰레기가 다량 배출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의 종량제봉투 배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아울러,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설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유통행위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해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쓰레기 과다 배출을 막고, 명절이 끝난 후에는 관리 취약지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시민들이 쾌적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매진한다.
한편, 포항시는 설 연휴 생활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는 17일 생활 쓰레기(음식물 포함)수거 대행 9개 업체, 재활용선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해 쓰레기가 적체되지 않고 적시에 수거될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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