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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 명절 `식중독 예방 비상대책반`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20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위생점검 및 보건소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식중독 발생 예방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오염음식물 섭취 및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인 11월~2월 집중 발생하는 만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법은 △조리 시 개인위생 △굴, 해물·조개류 익혀 먹기 △음식 조리 후 2시간 내 식힌 후 냉장 보관 및 가열 섭취 △식중독 의심 증상 발생 시 대면접촉, 조리금지 등 위생 수칙 준수 등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명절 연휴가 되도록 식중독 예방 비상대책반 운영으로 감염병 예방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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