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초생활 수급 가구 `한시 긴급 난방비 22억 원 지원`
- 기초생활 수급 2만 1,900가구에 가구당 10만 원 긴급 난방비 지원 - - 요금감면 미신청자 발굴을 통한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06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난방 수요가 급등한 가운데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한시 긴급 난방비 22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23년 2월을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자격을 취득 중인 수급자 2만 1,900가구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수급비 수령 계좌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요금감면(전기 및 도시가스 요금) 서비스 미신청자 명단을 추출해 안내물 발송 및 전화, 방문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이례적인 한파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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