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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해바라기처럼 환한 웃음 전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24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3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민·관이 함께 발굴하고 돌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보건소와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이 연계해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해바라기 자원봉사단(회장 유민자)은 남구보건소 방문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5~6명이 한 팀을 구성하고 독거노인, 재가 암 환자, 장애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 방문을 진행하면서 정서적 지지, 대청소, 말벗, 안부 묻기, 식사 준비 등의 마음 돌봄, 건강 돌봄을 실천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초석이 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독거노인을 비롯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유민자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회장은 “해바라기처럼 환한 웃음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겠다”며, “올해는 더 많은 마음 돌봄, 건강 돌봄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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