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자동차 등록업무 일부를 온라인(www.car365.go.kr) 창구로 해결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창구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안내전단지와 현수막 등을 제작하고, 차량등록민원실과 자동차 검사소, 매매 상사, 재활용산업 등 12개 창구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 365’는 지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온라인(자동차 생애주기별 종합정보제공) 서비스이며, 본인의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pc나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등록과 관련한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신청은 자동차 365(www.car365.go.kr)-자동차 민원 대국민 포털(go)-민원 신청-등록 민원에서 하면 된다.
개인간 명의 차량은 자동차등록(이전, 변경, 말소 등) 업무와 자동차 등록증 재발급, 등록원부의 발급, 말소 사실 증명서 발급 등이 가능하며, 각종 정보(신차 구입, 운행, 중고차매매, 폐차 등)와 중고차 시세, 침수정보·통합 이력 조회 등의 주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다만, 법인명의 차량 상호나 주소변경 등록은 기업지원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공동명의나 상속 이전, 번호 변경 이전 차량은 차량등록과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한편, 최근 3년간 포항시 차량등록 대수는 2020년 27만 1,960대, 2021년 27만 7,278대, 2022년 27만 8,697대로 6,737대(2.5%)가 증가하는 등 차량등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천목원 차량등록과장은 “‘자동차 365’를 통해 시민들이 차량등록과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활용해 차량등록을 할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인 편의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