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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나 선거구 시의원 후보, 이번에 맞대결 성사 ˝기호 2 김상백 이냐! 기호 4 이상도 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27일
↑↑ 기호 2 국민의힘 김상백 호보(좌), 기호 4 무소속 이상도 후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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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내달 5일 실시되는 포항시 나 선거구(신광. 청하. 송라. 기계. 죽장. 기북면) 시의원 재보궐선거에 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양자 간 맞대결이 성사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기호 2번 국민의힘 김상백(53) 후보는 정당인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 했으며 전, 경북 생명의숲 상임대표를 역임했고 현, 국민의힘 경북도당 포항북농림축산자문위 부원장을 맡고 있다.

기호 4번 무소속 이상도(49) 후보는 농업인이며 포항수산고(현 한국해양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현, 포항시 청하면 향토청년회 회장과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두 후보 모두 군복무를 마친사람이며 전과는 없다.

사전 투표일은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 간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달 5일 선거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를 실시해 주민들의 심판을 받게됐다.

김상백 후보는 "지역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지역의 많은 일을 해결하는 만능일꾼으로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통해 살기좋은 6개면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포항지역(청하. 신광. 송라) 주민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서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라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상도 후보는 "청하면 출생으로 농촌에서 성장하고 무엇보다 직업 농사를 지어본 당사자가 농어민의 어려움을 대변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수년간 시의원 등 정치인들에게 농촌 현실의 고충을 수없이 제도 개선에 대해 건의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이러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직접 제도권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별 맞춤형 농작물 재배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별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농어민들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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