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기독교방송 | | 한국자유총연맹 2011 전국한마음회원대회가 15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전국회원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시․도청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지부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을 비롯 이병석 국회의원, 공원식 경북정무부지시, 김순태 포항시자치행정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고 독도 수호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독도 수호 결의문’이 채택됐다.
또 시도간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조직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이날 포항시 김순태 자치행정국장이 과학벨트 유치활동으로 서울을 방문중인 박승호 포항시장을 대신해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회장으로부터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회장이 주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박창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화합해 한국자유총연맹이 국민화합을 주도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승호 포항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순태 자치행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민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이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사명을 다하고 선도적 역할을 다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열린 우슈 시범 식전행사를 시작해 전광판에는 포항시 홍보영상물이 상영됐으며 홍보부스에는 포항시의 관광, 특산물이 소개된 홍보물이 배부돼 대회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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