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은오천도서관, 문체부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공모사업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07일
| | | ↑↑ 체험형 동화구연 현장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립도서관은 9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포은오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실감형 체험관은 도서관 콘텐츠(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공간조성으로 대국민 미디어 문화 향유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포은오천도서관의 경우 어린이 특성화 도서관의 성격에 걸맞게 특별히 ‘3D 어린이 체험형 동화구연관’으로 조성된다.
3D 체험형 동화구연이란 크로마키 촬영기법을 이용해 동화 배경에 어린이의 모습을 합성해 역할극을 하며, 동화책 속 인물이 돼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장비를 이용해 가상공간과 3D 도서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포은오천도서관은 총예산 4,600만 원(국비 시비 5:5) 매칭 공모사업인 실감형 체험관 구축사업 신속 진행으로 9월 도서관 개관 시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은오천도서관 개관과 함께 실감형 체험관을 운영해 3D 체험형 동화구연과 AR, VR 도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더욱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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