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성장 적극 지원 나선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13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센터장 김상우)는 12일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및 공공연구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기업지원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의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융자 지원사업 및 경북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등을 설명해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소특구육성센터는 △양방향 기술발굴 및 연계지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기술이전사업화(R&BD) △지역 특성화 육성 등 강소특구 육성사업 추진체계 전반과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 세부내용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오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상시 멘토링, 시작품·홍보물 제작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및 초기 투자유치 연계 등을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4억 7,000만 원이다.
또한, 6월 30일까지 모집하는 기술이전사업화(R&BD) 중 협력 Value-up R&BD 사업은 연구소기업 또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2개 이상 강소특구 기업의 신제품·신사업 진출을 위한 R&BD(제품화·양산화) 협력 과제를 최대 5억 원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14억 원이다.
올해 포항강소특구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은 △기술이전 실증 지원사업, △첨단신소재 All-in-One 패키지 지원사업, △기술연계지원사업으로 구성돼 기업 수요에 기반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6억 7,000만 원이다.
‘기술이전 실증 지원사업’은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를 위한 제품화나 이전받은 기술 실증화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공공연구기관 컨소시엄형은 8,000만 원, 기업단독형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첨단신소재 All-in-One 패키지 지원사업’은 첨단신소재 제품 상용화시 필요한 성능시험, 안전성평가, 시제품제작 및 사업화 전략 지원금으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며, 단일 또는 패키지의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기술연계지원사업’은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자 및 인프라, 외부 전문가 등을 활용한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비 R&D 프로그램으로 애로사항 컨설팅, 마케팅, 분석 등을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포항강소특구 회원사 가입 후 수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포스텍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강소특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포항시 등 홈페이지의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포스텍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강소특구 육성사업 외에도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는 전방위적 사업지원을 통해 특구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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