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일 동해면 금광지 둘레길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전국적으로 매년 4월에 진행하며, 치매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 예방 정보 홍보 및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스 이탈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급약을 준비하는 등 참여자들의 안전한 걷기를 위해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했으며, 14일에는 대송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듬공원에서 거북이 마라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치매 예방 체조, 치매 예방 홍보부스운영,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054-270-890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