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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복지지원팀, 복지 분야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쾌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14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희망복지지원팀은 13일 서울 중부재단 사무국에서 열린 2023년 제6회 ‘해봄 사업’ 전달식에 참석했다.

중부재단이 주최한 공모사업인 ‘해봄 사업’은 사회복지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 성장 기회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성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항시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이해와 사례관리자로서 자세’라는 주제로 일 년간 역량 강화 교육과 지침서 발간, 워크숍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공공복지 부분의 통합사례관리사와 담당 공무원, 민간복지 부분의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창포·포항·학산)와 장애인종합복지관 2개소(포항·포항북부)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하는 현장 주도 학습 ‘통합사례관리 분야’ 공모에도 선정됐다.

현장 주도 학습 공모는 지역 사회 학습 공동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조직의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 내 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는 5회기 학습 모임 강사비를 지원하며, 중부재단은 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적 이슈인 고립 가구에 대한 교육과 지원방안에 대한 모색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도적 학습 모임을 통해 민관 네트워크 강화와 전문성 향상이 더욱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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