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14일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의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올바른 성장을 위한 청소년 건강증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임 남구보건소장과 이광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따.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항시 청소년 건강증진 및 건강 환경조성 관련 업무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홍보 캠페인 공동 추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기타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향후 남구보건소는 담배와 술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해 금연·음주·정신건강 관리에 나설 예정이며,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 건강에 서로 도움을 주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