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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AI. IoT로 맞춤형 자가 건강관리 강화 교육

- 방문간호사와 함께 디바이스 사용법 익히고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의지 다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20일
↑↑ 남구보건소는 19일 건강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를 활용한 자가 건강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9일 건강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를 활용한 자가 건강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관리 강화 교육은 노년기에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허약해질 수 있는 건강 상태를 AI·IoT로 스스로 점검하고, 부족한 활동량을 늘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방문 보건 간호사들과 1대1 매칭돼 디바이스(블루투스 연결된 체중계, 혈압계, 활동계, 스마트폰, 혈당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용법을 익히면서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법을 배웠다.

특히, 체지방을 나타내는 체중계, 걷기(걸음 수)로 나타나는 활동량계에 대해 아주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눈으로 직접 본인의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함으로써 꾸준한 걷기 운동 등으로 부족한 활동량을 높이고 건강을 관리하겠다는 데 의지를 다졌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6개월 과정의 비대면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전 수행 능력 평가, 관리, 사후평가 등 맞춤형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이후에는 1년간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는 등 현재 70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들이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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