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약제 선정협의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25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업인 단체대표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포항시에 가장 적합한 약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약제는 입찰 절차를 거쳐 7월 말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시 활용된다.
포항시는 22억 원을 투입, 농가의 방제 비용 부담과 농촌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5,461ha를 일시에 공동방제함으로써 벼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최초로 전면적 천연식물보호제를 활용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하고 있으며, 이번 심의 대상 약제 또한 벼 등록 유기농업 자재 553종 중 농촌진흥청 고시 기준 ‘농약 등록번호’를 획득한 ‘천연식물보호제’ 제품으로 최근 논란이 있는 꿀벌 위해성이 없다.
유욱재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항시는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에 대비해 비의도적 비산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농산물·농업인과 더불어 포항시 전체의 안전을 위해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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