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갓생 살기’ 운영
- 포스코플랜텍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이동 상담 진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27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포스코플랜텍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갓생살기’를 운영했다.
‘갓생’은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로,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캠페인, 이동 상담을 진행하는 ‘갓생을 위한 한걸음’과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갓생을 위한 두 걸음’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포스코플랜텍에서는 캠페인과 이동 상담이 진행됐다. ‘나는야 갓생 직장인’이라는 주제로 갓생을 사는 본인과 동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캠페인과 함께 간단한 척도 검사 및 맥파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본인의 정신건강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달에는 세아특수강 등 지역 내 기업체에서 우울, 스트레스, 자살 예방 관련 교육 및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남구에는 철강공단이 위치한 만큼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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