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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대 간 화합의 장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 효행 의미 되새겨

- 1천여 명 참석, 장한 어버이·효행자·노인복지기여자 등 29명 대상 표창 수여 -
- 노인 일자리 홍보, 노인학대 예방캠페인, 미용봉사 등 다양한 이벤트 열려 호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08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녀들을 올바르게 인도한 장한 어버이와 연로한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효행자,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 내빈 일동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큰 절을 올렸으며, 식후 행사로는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효 축하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포항시니어클럽,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이 참여한 어르신 일자리 홍보부스, 남구보건소의 건강체크, 부스,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홍보부스, 대한미용업중앙회 포항시남구지부의 미용 봉사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애써온 지난날의 노력들이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하는 도시 포항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경로효친사상과 효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노인복지증진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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