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전통시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09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통시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과 생업으로 신체활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건강행태 설문조사)와 신체 계측(키, 몸무게, 체성분 검사), 건강 상담(건강위험 평가, 영양상담 및 식단 처방, 운동처방, 금연 상담)을 실시하고, 금연 클리닉, 당뇨병·고혈압 등록 교육센터,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 연일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는 큰동해시장, 대해시장, 하반기에는 구룡포시장, 남부시장, 오천시장을 찾아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큰동해시장과 대해시장은 ‘건강이 넘치는 행복시장’이라는 슬로건처럼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활동 증가를 통해 건강행태를 개선하도록 건강 체조 교실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힘내요 소상공인’을 지속 추진해 시장 상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이 건강이 넘치는 행복시장에 방문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팀(054-270-405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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