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한방 진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재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09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한방 진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방 진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코로나19,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중단·축소 운영됐으나, 한방 의료서비스가 재개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방진료실은 침구와 각종 한방 진료 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의사가 직접 시침과 상담, 한방보험약 처방, 한의약 건강 관리법 교육 등을 한다. 진료업무는 매주 화·목요일 예약 후 운영되며, 건강증진사업은 수시로 진행된다.
또한, 남구보건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방문사업 등 체계적인 한의약 공공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전 남구보건소 한방진료실을 이용한 주민들은 연간 1,000여 명이며, 찾아가는 한방방문사업은 오천읍 소재 경로당 등 10개소에서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한방 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통증 감소 및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며, “찾아가는 한방방문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의 건강 소외감을 덜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남구보건소 한방진료실(054-270-4006)로 연락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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