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포항시! 제22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12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지부 포항시 남·북구지부, 대한휴게제과업 중앙회 포항시지부 등 위생단체와 POSCO,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포항 식품산업 기업협의회, 경북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포항동문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품 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 최초로 지정,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포항’을 주제로 식품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관련 단체, 식품제조가공업소, 외식업 종사자 등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표창패 수상자들과 위생단체 대표 등 내빈들이 함께한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을 위한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에 이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를 위한 김영갑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외식산업 트렌드 이해 및 식품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청 로비에서 부대행사로 ‘HCCP 지역 우수 제조 가공식품 홍보부스’가 포항 식품산업 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위생 취약업소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등 식품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26일부터 개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해도 새록새로 거리, 오천 헬로우부대거리 등 지역 우수 외식지구가 참여하는 ‘맛앤락 퐝스토랑’을 운영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홍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식품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고,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유관 단체 및 부서와 함께 식품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을 추진해 안전한 먹거리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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