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중장년층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소셜다이닝’ 운영
- 지난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4회기 동안 요리와 대화 통한 정신건강 증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18일
| | | ↑↑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중장년층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지역 내 중장년(40~64세) 10명을 대상으로 중장년층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인관계와 사회·경제적 지위의 변화, 신체적·생물학적 노화로 인한 중장년층의 외로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생노잼 극복파티 △나이는 숫자에 불과, 인생 2막 맛있게 요리하기 △회상 △인생나눔 요리레시피 총 4회기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매주 주제에 맞는 요리와 대화를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중장년층의 외로움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요즘, 음식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외로움 해소를 돕는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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