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 31)’을 맞아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 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담배 경작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정해졌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초·중·고 등굣길 금연 캠페인,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관 운영,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금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31일에는 형산교차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금연의 날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이용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동초등학교와 제철중학교에서도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 청소년 금연, 금주 관련 현수막과 피켓을 배부하고, 주기적인 공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사업 유공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이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금연 사업 운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