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31일 오천신협 세계지점에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포은오천도서관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은오천도서관은 155억 원을 투입,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해 대지면적 4,168㎡, 연 면적 5,686㎡,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구 오천도서관의 리모델링과 신축공사가 함께 진행 중이며, 향후 지역사회의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이자 남구 지역 거점도서관,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서 기능을 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포은오천도서관의 개관을 앞두고 도서관 건립과 운영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개요 및 추진 상황, 운영 계획, 남구 거점 및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서의 비전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도왔다. 참석 주민들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김현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문화발전을 선도하고 전 계층을 아우르는 도서관을 조성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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