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 북구보건소는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포항 철길숲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6월 26일은 ‘세계 마약 퇴치의 날’로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했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이번 캠페인에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포항시약사회가 함께 참여해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마약류 오남용에 따른 폐해 예방 홍보물 배포, 마약류 오·남용 예방 현수막 설치, 폐의약품 분리 배출법 안내 등을 진행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펜타닐, 프로포폴,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이 사회문제로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건강을 위해 불법 마약 퇴치 홍보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