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나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04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등이며, 집중관리군·정기관리군·자기역량군으로 구분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의료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건강 취약 계층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열경련 등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 및 온열질환 자각 증상을 자가진단표로 교육·점검하고 있다.
온열질환 자각 증상 점검표의 문항은 △평소보다 높은 체온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근육경련 △땀을 많이 흘림 △구역질 △갑작스러운 피로감이며, 2개 이상 ‘예’라고 답할 시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 햇빛 노출 피하기, 물 마시기 등 휴식이 권장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으로 자가 건강관리에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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