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풍수해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7월 1일 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전보인사가 시행된 후 열린 첫 간부회의로, 김남일 부시장은 업무추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빈틈없는 인수인계를 부서장들에게 강조했다.
특히 각 실·국별 풍수해 대비 태세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읍면동은 해당 지역의 재난취약시설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지난해에 비해 물놀이를 위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수욕장 시설물 점검 및 안전요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현장 지도·점검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부시장은 △비지정 해수욕장 및 소규모 어항 청결 유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업무추진 철저 △미래 먹거리 사업 연구 등을 주문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