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소년 해외 홈스테이 교류 4년 만에 재개 `사전설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13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향상과 교류 증진을 위한 ‘청소년 해외 홈스테이’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교류 도시인 일본 마이즈루(舞鶴)시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이어온 청소년 해외 홈스테이 교류는 코로나로 지난 3년간 중단됐으나, 최근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다시 진행하게 됐다.
이번 청소년 해외 홈스테이 교류에 참가하는 24명의 학생들은 평소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들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출발 전인 지난 11일 사전설명회를 통해 상세 일정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교류 도시 일본 마이즈루시와의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환영식, 학교 교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홈스테이는 2인 1조로 마이즈루시 호스트 가정에 숙박하며, 일본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설명회에 참석한 환호여자중학교 3학년 김다나 학생은 “평소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이즈루시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호스트 패밀리에게 포항에 대해 알려줄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공부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해외 홈스테이는 그 나라 문화를 제일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성장 과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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