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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관광사업체 안전관리 지도. 점검 강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18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8월 말까지 야영장, 관광펜션업 등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글램핑 천막의 방염성능기준 적합 여부, 소화기·잔불처리시설·방화사 등의 구비 여부, 야외 누전 차단기 설치 여부 등 안전위생기준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지역 내 다중밀집 예상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준수사항 및 자체 점검표를 우편으로 전달해 각 업체별 자체 점검을 수시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시는 올여름 이례적인 폭염·폭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된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차로 지역 내 사업체를 전수조사 후 미흡한 업체에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관광사업체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해 여름철 성수기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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