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스코 노동조합 취약계층 지원 `사랑의 백미 710Kg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16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포스코 노동조합(위원장 김성호)이 지난 11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71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설립 35주년을 기념해 창립축하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백미 나눔을 기획하게 됐으며, 포항시가 전달받은 백미는 각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전담팀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포스코 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원들과 함께 백미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포항시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와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포스코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백미를 전달하면서 한 번 더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소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다 함께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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