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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강소특구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상생 협력 교류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24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센터장 김상우)는 23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특구 내 스타트업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포항강소특구-대. 중견기업 상생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대·중견기업과 포항강소특구 스타트업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대표 대·중견기업 4개사 대웅제약, 현대자동차, SK에코플랜트, LG전자와 특구 내 스타트업 관계자 및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는 대웅제약, 현대자동차, SK에코플랜트, LG전자 순으로 협력 방안 및 사례 발표를 진행했으며, 2부에는 특구 내 사전상담 신청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사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투자유치 가능성을 논의했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교류회 이후에도 대·중견기업 4개 사와의 온라인 미팅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우 포항 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스타트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자금, 인프라 등 여러 문제로 사업화가 쉽지 않다”며, “대·중견기업과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해 특구 내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범 4주년을 맞은 포항강소특구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강소특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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