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 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포항시는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방법, 혜택 등을 안내하고 포항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했다.
또한 답례품으로 선정된 와인, 음료를 활용한 시음회를 진행하는 한편 현장 기부자에 대해 답례품 이외에 스틸러스 사인볼, 건오징어 세트, 포항 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포항만의 독보적인 답례품, 참신한 기금사업 발굴로 지속가능한 기부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