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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송라면 대전1리 마을에 활력 불어넣는다!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07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상지인 송라면 대전1리에서 지난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포항시가 지난해 12월 신청, 도 평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를 거쳐 올해 3월에 최종 선정돼 국. 도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4년간 22억 원을 투입해 △생활. 위생. 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노후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게 된다.

대전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대전1리 주민 20여 명을 비롯해 포항시 관계자 및 용역사가 참석했으며, 대전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이해 및 예비 계획 분석,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설명 후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은 202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노후 담장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개량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민 삶의 질을 개선해 정주 여건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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