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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13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12일 개최된 시상식은 전국 159개 새일센터 중 2022년도 사업(21년 실적) 결과를 평가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실시했다.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 훈련 △새일 여성 인턴제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 △집단 상담프로그램 등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원스톱(One-stop)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포항시 여성들에게 국비 지원 직업훈련 12개 과정, 일반과정 26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인건수 1,833건, 구직자 수 6,293명, 상담 12,586건, 취업자 수 1,582명의 실적을 달성하며 취·창업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 활동지원과 구직자 및 취업자 사후관리프로그램 진행으로 찾아가는 직업상담, 찾아가는 기업특강, 여성 인턴 연계,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조성,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도 새일센터에 보조금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산업구조 특성상 여성들의 재취업·창업 기회가 점점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여성 180명에게 전문 직업훈련과 지역 맞춤형 여성 취업 지원사업을 제공한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기업 인턴 근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턴 연계기업에 3개월 동안 매월 80만 원씩 지급하고, 고용 유지한 인턴참여자에게는 60만 원, 기업에는 8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및 여성 친화 기업을 발굴·협업해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취업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으로 고용안정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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