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6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미취학 원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토피왕자 구출작전’을 개최했다.
인형극 ‘토피왕자 구출작전’은 아토피 예방관리법을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구연한 인형극으로, 3회에 걸친 공연에 총 1,300여 명이 관람했다. 또한 율동 및 체조, 마술쇼, 퀴즈게임, 포토존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여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증이 발생하며, 가려움증으로 불면, 정서장애, 환경 적응 능력 감소, 사회적 활동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법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