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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FC챔피언스리그 우한 싼전 축구팀 응원단 대상 포항 관광지 홍보 나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05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4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AFC)를 위해 포항을 방문한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우한 싼전 축구팀의 응원단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를 홍보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열리는 AFC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 국가의 최정상 팀이 참가하며,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인 우한 싼전 축구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포항을 방문한 중국 응원단은 드라마 ‘런온’과 ‘이 연애는 불가항력’ 촬영지인 이가리 닻 전망대와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월포해수욕장, 영일만관광특구의 핵심인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다.

중국 방문단은 “익숙하지 않은 도시지만, 포항이 생각보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곳임을 깨달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올해 8월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향후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이번 축구 응원단을 시작으로 추후 중국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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