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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메기. 소주 구성 이벤트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박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31일
↑↑ 포항시의 마스코트 연오와 세오가 지난 28일 아라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2023 경상북도 해녀한마당에서 ‘소주 품은 과메기’를 알리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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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인 과메기를 소주와 함께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 ‘소주 품은 과메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과메기 공급업체 두 곳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된다.

포항시는 기부금액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점을 염두에 두고, 10만 원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3만 포인트 상당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 구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과메기는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겨울철 별미로 꼽히며 인기가 많은 상품으로, 소주와 페어링한 상품(2천 개 한정)으로 구성돼 기존과 같은 3만 포인트로 선택할 수 있다.

시는 과메기 철이 돌아온 만큼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세액공제가 필요한 직장인을 주요 홍보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8일 아라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2023 경상북도 해녀한마당에서 과메기 시식행사와 함께 ‘소주 품은 과메기’를 알리며 과메기를 선호하는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포항에 기부하고, 다양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과 세제혜택을 주는 기부 제도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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