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5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운영을 이끌어 갈 수탁기관을 선정하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신청을 접수했으나, 1개 법인만 신청해 재공고 절차를 통해 단독 법인으로 접수가 마감됐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시의원, 사회복지전문가, 공익단체 추천자, 변호사,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합리적인 선정 기준과 객관적 절차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심의 결과 기존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사업의 연속성과 사회복지업무의 체계적인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 운영에 철저를 기해 내년 1월부터 5년간 전문적인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