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해도동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20일 해도동 어르신행복센터에서 ‘장미전정방법 및 집에서 키우는 실내외 식물관리’를 주제로 건강마을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해도동 건강마을에서 가꾸고 있는 장미꽃밭 3개소에 장미꽃나무 전정을 건강위원회 스스로 가꾸고 돌볼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고 각 가정에 정원을 잘 가꾸어 녹색생태 건강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도동 건강위원회는 2017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건강마을로 선정돼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형 주민조직 만들기를 목표로 난타‧요가‧체조 건강동아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주민역량 강화교육 및 매월 달빛걷기 등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주민 중심의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길 바라며, 앞으로 남은 사업기간 동안 해도동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마을을 가꿔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