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50명의 직원이 광양시에 500만 원을,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50명의 직원이 포항시에 500만 원을 기부해 총 1,000만 원의 상호 기부를 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특산물 판매행사 및 사회단체가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우의를 다져온 두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도농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상호 기부와 함께 도움과 상생의 문화가 계속 이어져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