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7일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 대학생 봉사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 대학생 봉사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봉사자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실시됐으며 선린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활동 안내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이해 ▲인지훈련 및 인지자극 ▲치매예방 생활체육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토대로 대학생 봉사단은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인지건강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실시, 안부전화 및 말벗해드리기 등 치매관리사업을 지원하며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할 예정이다.
선린대학교 대학생 봉사단 ‘아이봉’ 단장은 “활동 교육이 현장에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분남 남구 건강관리과장은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봉사단의 활동이 치매 어르신의 인지 강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관리사업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그리고 이웃이 모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