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53만 시민과 함께 만든 행복시정의 노력 결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30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올해 53만 시민과 함께 만든 행복시정의 노력이 속속 결실을 맺었다.
<시민과 나누는 명품 시정 및 ‘Clean 행정’ 실현>
포항시는 지난 6월 포항시 승격 64주년을 맞아 환동해 중심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포항시의 밝은 미래를 경축하고 시민 대화합을 이루는 '2013 포항 시민의 날'행사를 해도공원에서 개최했으며 시민의 날 최초로 시민대표가 시민헌장을 알려 포항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일하는 공간, 제도, IT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QSS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 6월 전국 지자체 우수행정추진사례 우수 입상, 12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로 입상하는 등 행정선진화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타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포항 조성>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10일 동안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펼쳐져 180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했다.
여름의 절정인 8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종합공연예술과 재즈를 소재로 한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 및 포항칠포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해 포항여름바다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특산물 및 주요관광지를 홍보해 여름철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시민에게 ‘스틸아트’의 네임브랜드를 각인시키며 포항시민은 물론 국내 정상의 작가와 전공자, 타 도시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국비공모사업을 통해 시행한 ‘마을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계면 봉계리 한가로운 시골마을에 지역 주민들과 인근 초등학생들이 직접 폐교 교사(校舍)와 운동장에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해 자칫 사라질 뻔한 폐교를 마을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탈바꿈시키고, 낙후된 농촌마을을 미술문화를 통해 문화마을로 재탄생시켰다.
<스포츠 활성화로 건강한 삶 구현>
포항시는 포항국제플라잉디스크 대회, 전국고등부 및 대학교 겨울리그야구대회, 전국 실업연맹 유도대회, 전국합기도대회, 전국산악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5월 개최된 경상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5연패 위업을 달성하며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올해 7월에는 핸드볼, 배드민턴, 농구, 배구, 족구 등 다양한 종목을 수용할 수 있는 부지 2만 9천여㎡에 건축 연면적 7천 200여㎡ 지상 1층 규모의 만인당을 건립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포항스틸러스가 FA컵과 K리그 클래식 동시 우승으로 축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프로구단이 없는 지역 최초로 최신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야구장을 건립해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개최했으며 2013년 시범경기를 포함해 프로야구 14경기, 퓨처스리그, 실업야구연맹 경기, 전국 초․중․고 야구대회 119경기, 동호인 야구대회 등 300여 경기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했다.
<감사로 나누는 행복 시정>
감사와 나눔, 배려와 봉사로 선진 시민의식을 향상하고 시민행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감사운동’이 대한민국 교육계로부터 학생들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됐고,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국민갈등 극복 우수사례로 선정돼 향후 범정부 차원으로 적극 확산될 전망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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