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회상프로그램 ‘마음건강백세’를 운영한다.
2022년도 포항시 남구 60대 이상 자살률은 27.1%로 노인의 우울과 외로움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노년기 정신건강증진 회상프로그램 ‘마음건강백세’는 삶의 회상을 통해 노년기에 긍정적인 의미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늘청춘하우스재가노인센터 이용자 및 지역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년기.청장년기.중년기 시절 회상 ▲노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 ▲삶에 대한 회상과 수용 ▲행복한 노년을 위한 계획수립 등으로 진행되며 긍정적 자아상 확립을 목표로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회상프로그램 ‘마음건강백세’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삶을 바라보는 긍정적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외에도 노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09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