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새벽 부추밭 일 도우며 새해 업무 시작
-시무식前 국내 최대 부추생산단지 연일들에서 농민 손잡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0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박승호 포항시장은 2일 새벽, 연일읍 부추생산 단지를 찾아 농민들의 일손을 도우며 애로사항을 듣는 소박한 일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박시장은 새벽 6시30분, 연일읍 택전리 형산부추작목반 작업현장에 도착해 농민들과 함께 부추를 수확했으며, 현장에서 전국 최고상품인 포항부추의 상품성과 판로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농민들은 시설하우스 겨울부추의 수확기 일손부족과 하우스내 퇴비살포기 예산지원을 건의했고 박 시장은 이에 대해 지원방안이 있는 지 면밀히 검토하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  | | ⓒ CBN 뉴스 | | 이날 박승호 시장 일행의 일손을 지원 받은 이분식씨(55세)는 “개인택시를 하다가 4년전 귀촌했는데 시장님과 공무원들이 수시로 현장농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해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포항부추는 240여 농가가 207 ha에서 6천여톤을 생산해 연간 115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이 가운데 56ha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는 등 포항초(시금치)와 함께 명실상부한 포항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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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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