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직결노선설명회 | ⓒ CBN 기독교방송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지역본부는 2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이상득, 이병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KTX 포항직결운행 시설공사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KTX 포항연결선을 오는 2014년까지 1천735억원을 들여 완공하는 것을 비롯해 울산∼포항간 복선전철과 포항∼삼척간 철도건설, 포항 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건설, 포항신역사 건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 CBN 기독교방송 | |
우선 KTX 포항연결선은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을 연결하는 3.8㎞구간으로 신경주역사 인근을 지나 포항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이 공사는 오는 2014년까지 1천735억원을 들여 건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 | ↑↑ 직결노선설명회 | ⓒ CBN 기독교방송 | |
이 노선이 건설되면 그동안 신경주역 환승을 통해 서울까지 2시간19분 소요되던 것이 1시간 50분으로 단축된다.
오는 2021년이 되면 포항은 물론, 영덕과 울진 등 경북동해안 지역의 하루평균 10만명에 달하는 이용객이 이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까지 공사입찰공고와 설계 시행을 거쳐 공사가 착공된 상태이다.
또 울산∼포항간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종전 울산 포항간 73.3㎞ 단선구간을 76.5㎞ 복선구간으로 건설하는 공사로 지난 2003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2조 3천431억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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