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이 좋은 101가지 이유’ 대한 공모 연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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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이달 포항운하 준공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포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도시이미지를 재정립하기 위한 ‘포항이 좋은 101가지 이유’에 대한 공모를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포항이 좋은 101가지 이유’를 공모할 예정이었으나 101가지 내용을 공모하기에는 기간이 촉박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공모기간을 연장했다.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포항운하는 40년 전 산업화 시대에 막혔던 물길을 열어 천혜의 아름다운 동빈내항의 본모습을 찾아 생태환경도시와 해양문화관광도시로 재생하고, 포항시민의 젖줄인 형산강의 막힌 수로를 되살려 ‘생명의 물길’을 잇는 도심재생․환경복원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포항이 좋은 101가지 이유’에 대한 공모는 ‘생명의 물길‘로 재탄생한 동빈내항 복원사업을 도심재생, 환경복원, 해양관광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가 함축된 내용이어야 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 팩스로 포항시 기획예산과에 접수하면 되고, 당선작은 포항문인협회 회원 및 수필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당선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작 1점 100만원, 우수작 1점 50만원, 장려 2점 각 20만원으로 금액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수여하게 된다.
포항시 김종식 기획예산과장은 “당선작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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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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