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2014년 공단운영방향 기자간담회 가져
-창의적 혁신 경영으로 시민행복 이룬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9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단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와 2014년 공단운영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완용 이사장은 “민간 경영기법 도입으로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월 5개팀 13개 사업장으로 출범한 공단이 현재는 5개팀 23개 사업장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며 공단 설립 배경과 현재 시설 수탁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수탁사업의 대부분을 공익사업이 차지하고 있는 관계로 공익성과 수익성 사이의 균형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출범 첫해인 2011년 29.3%에 불과했던 경상수지율이 2012년에는 35.7%로 증가하였으며 2013년에는 74.6%로 증가하는 등 획기적으로 개선돼가고 있다”고 3년간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공단이 지난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고 전하며,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전 직원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는 공단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2014년 공단 운영방향을 무한봉사를 통한 ‘고객감동 실현’, 청렴경영으로 ‘신뢰받는 공기업’, 창의적인 혁신경영의 바탕위에 시민들께 감동을 드리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고 ‘고객에게 감동을, 시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안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지역사랑 행복배달 서비스 사업 추진, 창의적 업무환경조성사업 추진(3ways), 고객지향적 혁신활동 전개, 문화∙예술로 행복한 도시 구현,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복한 복지시설 운영, Happy Call Service팀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사랑 행복배달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사랑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수영강습 기회 제공하며, 직원 1%나눔 운동과 재능기부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창의적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3ways’를 추진한다. 1way는 환경개선을 위해 QSS활동을 전개하며, 2way는 1비(非), 2불(不) 개선운동으로 비효율, 불합리, 불필요를 제거하며, 마지막 3way로 1인 1제안 제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고객 지향적 혁신활동을 전개하고자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품질 경쟁력 향상을 추진하고, 시민 모니터단 운영 등 고객 감동 경영 실천 및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 체계 구축에 노력해 나간다.
문화∙예술로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고객 맞춤형 공연∙체험프로그램을 구축해 시민행복지수를 향상하며, 건전한 여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건강과 열정이 가득한 노인복지회관, 생동감 넘치는 특성화된 청소년수련시설, 꿈과 상상력이 쑥쑥 자라는 어린이타운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복한 복지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끝으로, 전기, 소방, 보일러 정비∙보수 등의 기동 서비스팀으로 구성된 ‘Happy Call Service팀 운영해 신속한 정비∙보수로 이용객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완용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열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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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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